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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알고 먹으면 더 좋은 후숙 과일(2)

오늘은 지난번에 이에 알고 먹으면 더 좋은 후숙 과일(2) 복숭아와 키위에 대해

알려 드릴께요~

 

 

고당도 피로회복제 복숭아

 

분홍색 과육을 자랑하는 백도 복숭아부터 노란빛 황도 털이 없고 붉은색을 띤 천도와
납작한 모양의 납작 복숭아까지 품종에 따라 여러 가지 매력을 지닌 복숭아~


복숭아에는 비타민과 아스파르트산이라는 성분이 풍부해 피로 회복에 도움을 주고
지친 몸에 활력을 불어넣어 줍니다.


후숙 과일인 복숭아는 숙성 과정에서 신맛이 줄어들고 당도는 높아집니다.


시원한 곳에 실온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날이 더워 냉장할 경우 종이에 싸서
통풍이 잘 되도록 해야 합니다.

 

냉장고에 오래 있을수록 갈색으로 변하고 단맛이 떨어집니다.


냉장 보관한 복숭아를 1-2시간 정도 미리 실온에 꺼내 두면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껍질에 영양소가 많아 깨끗하게 세척한 후 껍질째 섭취하는 것이 건강하게 먹는 방법입니다.

 

 


숨은 저혈당 조력자 키위

 

키위는 새콤달콤한 맛 때문에 혈당지수가 높은 과일로 생각하기 쉽지만 대표적인 저혈당지수
과일에 속합니다.


혈당 관리를 해야 하는 사람도 적당히 섭취하면 건강에 좋다는 사실.


키위에 함유된 풍부한 식이섬유가 포도당이 혈액으로 흡수되는 속도를 낮춰 주기 때문입니다.


또 액티니딘이라는 소화 효소가 들어있어 요리에 곁들이거나 후식으로 먹으면 육류에 포함된
단백질 분해를 촉지시켜 소화에 도움을 줍니다.


그러나 과다 섭취 시 복통과 설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바로 산 딱딱한 키위는 상온에서 1-3일 후숙한 뒤 먹는 것이 좋은데 살짝 쥐었을때 말랑하면
알맞게 익은 것입니다.


키위 껍질에는 노화를 방지하는 항산화 성분이나 비타민 등 영양소가 풍부해 껍질째 먹는 것이
건강에 더 좋습니다.

 

단 키위나 과일 털에 알레르기기가 있는 분이라면 까서 먹는 것이 안전합니다.

 

 

농산물 생산과 수입 유통 시스템이 잘 갖춰진 요즘 이제는 계절이나 기후에 상관없이 어느 과일이건
쉽게 만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과거에는 잘 접하지 못했던 과일이 종종 식탁에 오르지만 한편으론 잘못된 보관 때문에 버려야 하는
안타까움도 동반되죠...

 

그렇기에 과일은 그 보관 방법을 잘 알아야 더 오래 그리고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알면 알수록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과일 이번 주말에는 맛있는 과일과 함께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