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제위러브유소식

어머니의 사랑으로 하나된 지구촌 한 가족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장길자회장)의 제 18회 새생명 사랑 가족걷기대회 2부

어제 이어 제18회 새생명 사랑 가족걷기대회2부 행사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장길자 회장의 출발 선언과 함께 본격적인 2부 걷기대회가 시작되었습니다.

마칭밴드의 힘찬 연주에 발맞춰 가족과 친구 이웃끼리 산책로 걸으며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다양한 언어로 사랑을 표현해보는 '전 세계에 사랑을 나눠요' 동물들의 걸음을 흉내 내는 '힘차게 걸어요.

누가 누가 잘하나' 서로 칭찬스티커를 붙여주는 '우리 가족 최고예요' 손바닥을 마주치며 응원을 보내는

'가족과 함께 하이파이브'등 코스 곳곳에 자리한 여러 이벤트 포스트가 걷기대회의 즐거움을 더했습니다.

 

걷기 코스를 걸으며 가족들과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던 중학생 김서현(부천시)양은 해맑은 미소로 "학교에서는

봉사 시간을 채우기에만 급급했는데 오늘 걷기대회는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스스로 봉사하고 있다는게 느껴져서

뿌듯했다"고 말했습니다.

아장아장 걸음마를 시작한 아이와 함께한 설현지(서울 강서구)회원은 "걷는 것처럼 남들을 돕는 일이 쉽고 즐겁다는

것을 몸으로 배우고 느낄 수 있어 아이에게도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을 것이다. 가족과 얼굴을 맞대고 있는 시간이

많지 않은데 오늘 함께 와서 많은 추억을 남겼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월드컵공원은 과거 쓰레기가 거대한 산처럼 쌓여 있던 난지매립지를 생태공원으로 탈바꿈한 곳입니다.

환경문제를 재고하고 기후난민을 돕는 이번 행사의 취지와도 일맥상통합니다.

회원들은 도심 속 아름다운 공원에서 점심시간을 보내며 단란한 분위기 속에서 휴식을 즐겼습니다.

위러브유 대학생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이뤄진 부대행사 페이스 페인팅과 가족사랑 포토존도 참가 가족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사했습니다.

 

 

주한 외교관들은 나라마다 직면한 다양한 문제들을 설명하며 미래를 대비하는 위러브유의 다양하고도 즉각적이며 세계

적인 행보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모처럼 맑고 화장한 날씨에 반짝이는 햇빛만큼 회원 가족들의 표정도 한층 빛났습니다.

가족의 가치를 다시 헤아려보고 나아가 지구촌 가족 모두가 하나임을 일깨우는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하루속히 코로나19가 종식되어 내년에는 새생명 사랑 가족걷기대회가 열렸으면 좋겠습니다.~